이영표[사진=FC서울 제공]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족집게 예언으로 인기를 끈 이영표 KBS 해설위원(37)이 FC서울과 수원의 '슈퍼매치' 결과에 대해 말을 아꼈다. 월드컵에서 매 경기 꼼꼼한 데이터 수집을 기반으로 객관적인 분석과, 정확한 예측을 선보여 ‘문어 영표’라는 별명을 얻은 이영표 해설위원은 "슈퍼매치의 결과 예측이 월드컵 경기보다 훨씬 어렵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 "승리 팀을 꼽기는 어렵지만 FC서울을 응원하겠다"며 친정 팀의 선전을 기원했다. 이영표는 2000년부터 2003년까지 FC서울의 전신인 안양LG에서 선수생활을 했다. FC서울은 지난해 11월 그의 은퇴식을 열어 레전드의 마지막을 팬들과 함께 축하했다.FC서울과 수원의 경기는 12일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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