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싼타페와 코란도스포츠 등 연비 소송 제기(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싼타페·코란도스포츠 연비 소송 "청구금액이 꽤 크네?"싼타페와 코란도스포츠 소유자가 소송을 제기했다.7일 법무법인 예율은 "현대자동차 등 6개 자동차 제조업체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예율은 "이들 회사가 자동차관리법상 성능에 미달하는 제품을 공급했고, 연비에 대한 적법한 정보제공을 하지 않았으며, 연비를 과장해 표시함으로써 ‘표시광고의 공정화에 관한 법률’을 위반했다”고 전했다.
▲싼타페DM(사진: 현대자동차 제공)
▲코란도스포츠(사진: 쌍용자동차 제공)
싼타페DM 소유 소송인단은 1517명으로 회사 측에 각각 150만원을, 코란도 소비자는 234명이 각각 250만원을 청구했다. 외제 차량 중에는 폭스바겐(폴크스바겐)의 티구안 소비자가 18명(청구금액 90만원), BMW 미니쿠퍼가 7명(100만원)이었고, 아우디 A4(90만원)와 크라이슬러의 그랜드 체로키(300만원)가 각각 6명, 3명이었다.예율에 따르면 1300여명이 추가 소송을 준비하고 있어 최소 3000명 이상이 이번 소송에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26일 싼타페와 코란도 스포츠에 대해 실제 연비가 신고치보다 각각 8.3%와 10.7% 낮게 측정됐다고 발표했다.싼타페와 코란도스포츠 연비 소송을 접한 누리꾼은 "싼타페 연비 소송, 연비소송방법이 어떻게 되나요" "싼타페 연비 소송, 코란도스포츠 연비 소송?" "싼타페 연비 소송, 싼타페 집단 소송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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