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개방 이끈 셰바르드니제 전 조지아 대통령 별세

[아시아경제 김재연 기자]예두아르트 셰바르드니제 전 조지아 대통령이 7일(현지시간) 향년 86세 나이로 숨을 거뒀다고 영국 BBC 방송 인터넷판이 이날 보도했다. 셰바르드나제 전 대통령의 대변인은 그가 오랜 투병 끝에 사망했다고 이날 전했다. 셰바르드니제 전 대통령은 미하일 고르바초프에 의해 외무장관으로 발탁돼 개혁과 개방노선을 수행하며 냉전 종식에 공언을 했다. 1995년 조지아의 대통령이 된 셰바르드나제는 2000년 재선에 성공해 2003년까지 재임했으나 부정선거 문제로 하야했다.김재연 기자 ukebid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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