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만물인터넷 프로젝트 올씬얼라인언스 합류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만물인터넷(IoE) 오픈소스 프로젝트인 올씬얼라인언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가 프리미어 회원사로 합류했다고 4일 밝혔다. MS는 광범위한 일상 생활 속에서 기기와 제품, 서비스가 끊김 없이 상호운용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MS의 합류로 올씬얼라이언스 회원사는 총 51개사로 늘어났다. 주요 가전, 자동차 제조사, 만물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간(B2B) 기술 기업, 혁신 스타트업, 칩셋 제조사, 서비스, 리테일 기업, 소프트웨어 개발사 등 다양하다. 프리미어 회원사는 MS 외 퀄컴을 비롯해 하이얼, LG전자, 샤프, 실리콘이미지, 테크니컬러, 티피링크 등이다. 올씬얼라이언스는 지난해 12월 만물인터넷을 구현하기 위해 범산업 차원에서 결성됐다. 회원사는 독자적인 기술 또는 통신 프로토콜과 관계없이 기기가 스스로 주변 제품을 발견해 상호 작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올조인 오픈소스 코드를 토대로 보편적인 소트프웨어 프레임워크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리앗 벤저 올씬얼라이언스 회장은 "단일 기업이 만물인터넷 상호운용성을 제공하기는 어렵다"며 "MS는 이미 가정 내 컴퓨터, 태블릿, 스마트폰, 게임 플랫폼에서의 탄탄한 입지와 소비자, 기업, 교육, 자동차 분야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어 올씬얼라이언스의 오프소스 코드인 올조인이 보다 광범위한 제품과 산업에 도입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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