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호주중앙은행(RBA)이 1일(현지시간) 기준금리를 기존 2.5%로 동결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호주는 지난해 8월 기준금리를 사상 최저 수준인 연 2.5%로 조정한 이후 현재까지 11개월 연속 최저 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글렌 스티븐스 RBA 총재는 정부가 재정적자를 줄이기 위해 초긴축에 들어간데다 경제의 중심축인 광산 투자 속도 까지 줄어들고 있어 금리를 최저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스티븐슨 총재는 "현재 경제지표를 통해 볼 때 가장 신중한 정책 방향은 금리를 안정화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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