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남자 육상 400m 계주가 10개월여 만에 한국기록을 갈아치웠다. 김국영(안양시청), 박봉고(구미시청), 오경수(파주시청), 조규원(울산시청)으로 구성된 릴레이 팀은 29일 홍콩에서 열린 2014 홍콩인터시티대회 남자 400m 계주 경기에서 38초97만에 결승선을 통과했다. 39초87을 기록한 홍콩을 제치고 우승했다. 38초97은 한국기록이다. 지난해 8월 러시아 모스크바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작성한 39초00을 0.03초 앞당겼다. 인천아시안 게임을 앞두고 청신호를 밝힌 선수들은 메달 획득을 목표로 국내에서 훈련을 이어간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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