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보건소, 맞춤형 순환운동교실 열어

30일까지 4기 회원 모집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지난해 9월부터 주민들의 비만과 만성질환을 예방하고 근육과 관절의 상해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순환운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구는 30일까지 4기 회원을 모집한다. 만 20세부터 만 74세 이하의 성동 주민이라면 누구나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 가능하다. 이번에 모집된 4기는 7월7일부터 9월26일까지 12주간 성동구 보건소 금호분소 4층 건강증진센터에서 운동에 참여하게 된다.

순환운동 교실

순환운동시스템은 공압식 실린더 장비로 물속에서 운동하는 효과와 유사하여 근육이 약한 사람들도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으며 성동평생건강누림센터 사전검사를 통해 개인의 건강수준에 따라 운동 강도가 결정되고 바디밸런스 운동교실, 건강 100세 운동교실로 구분돼 개별 맞춤에 가깝다.보건소 관계자는 “순환운동교실은 3개월 단위 기수별로 운영되며 참여자의 만족도가 85% 이상으로 높아 기간을 연장해달라고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대기자 또한 많기 때문에 현재 규정상 재등록은 1년 뒤 가능하며 출석률에 따라 기간이 단축될 수는 있다”고 전했다.보건소 건강관리과(2286-7112~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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