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한-터키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분야 타결을 위한 제7차 협상이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서울에서 열린다.2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김명준 산업부 서비스투자과장을 수석대표로 산업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법무부 등 관계 부처 담당자들로 구성된 정부 대표단이 참석한다.터키측은 야피치(Yapici) 경제부 EU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이 참석할 예정이다.한-터키 FTA는 기본협정과 이에 부속된 상품무역협정, 서비스무역·투자 협정 등으로 이뤄졌으며, 기본협정과 상품 분야에 대해서 작년 5월 타결, 발효됐다.정부는 올 하반기에 서비스·투자 협상의 실질적 타결을 목표하고 있다. 이번 협상에서 서비스·투자 협정문 관련 잔여쟁점을 논의하고, 서비스 양허와 투자 유보 협상을 최대한 진전시킨다는 계획이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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