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하 원작 '발광하는 현대사', 7월부터 VOD 서비스로 만난다

'돼지의 왕', '사이비' 등 연상호 감독이 제작 맡아

'발광하는 현대사' 포스터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강도하 작가의 인기 웹툰 '발광하는 현대사'가 VOD 전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돼 7월 첫 선을 보인다. '발광하는 현대사'는 32세 일러스트 시간강사 '현대'와 27세 교통정보 리포터 '민주'를 통해 도시남녀의 위험하고도 아찔한 사랑을 그리고 있는 작품으로, '위대한 캣츠비', '로맨스 킬러' 등의 작품으로 유명한 강도하 작가가 그렸다. 작품은 포털사이트 다음의 만화속세상에 연재될 당시부터 '다음 최초 19금 웹툰'으로 이슈가 됐다. 제작은 '돼지의 왕', '사이비' 등의 작품으로 평단의 주목을 받은 연상호 감독이 맡았다. 투자배급사 뉴(NEW)가 2차 판권 유통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세운 (주)콘텐츠판다의 첫번째 프로젝트로,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VOD 전용 성인 애니메이션이다. 콘텐츠판다는 앞으로도 극장 상영을 거치지 않고 바로 IPTV와 디지털 TV, 인터넷, 모바일 등의 플랫폼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는 부가판권시장만의 자체 콘텐츠를 개발해 수익을 창출해나갈 계획이다. 향후 '발광하는 현대사'는 모든 정보를 온라인에서 공개하고, 7월 중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관객들을 만날 계획이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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