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상수도민원 미추홀콜센터와 통합 정착… 통화율 93%

[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2월 상수도 민원전화를 ‘120 미추홀콜센터’에 통합운영한 결과 통화성공율이 초기 27%에서 6월초 현재 93%까지 향상됐다고 25일 밝혔다.상수도사업본부는 직원들의 고유 업무와 전화상담 병행에 따른 업무과중과 시민들의 전화민원 불편·불만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월 상수도 전화민원 상담서비스를 시에서 운영하는 120 미추홀콜센터(032-120)와 통합했다.그러나 통합초기에는 업무미숙과 혼선 등으로 상담전화 통화성공율이 낮고 민원인들의 전화상담 불편이 쉽게 해결되지 않았다.이에 따라 상수도본부는 전직원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상담사의 업무숙련도 향상을 위해 집중 교육과 상담프로그램 개선에 매진해 통합초기 27%이던 통화성공율을 93%까지 끌어올렸다.특히 이번 달에 있었던 수산정수장과 공촌정수장의 가동 중단에 따른 2차례의 단수와 관련, 민원인들의 상담에 신속하게 대응한 것으로 자체 평가했다.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다 나은 상수도 상담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이 감동하는 해피콜(Happy-Cal)l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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