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정보문화 및 정보화 진흥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식이 24일 우정사업본부에서 열려 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왼쪽)과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이 협약서를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매년 우체국 중고 PC 1만대가 '사랑의 그린PC'사업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에 전달된다.
[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우정사업본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NIA)이 국내외 소외계층의 정보화를 지원한다.우본과 NIA는 24일 우체국 중고PC 지원, 정보화교육, IT정책 협력 등 정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양 기관은 매년 우체국 중고 PC 8000~1만대를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사랑의 그린PC’지원 사업을 통해 국내외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우본과 NIA는 앞으로 정례 협의체를 가동, 정보화 소외계층에 대한 중고 PC 기증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김준호 우정사업본부장은 “우체국 중고 PC가 정보화 소외계층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본은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