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행복한직장 만들기‘힐링캠프’개최

남원시는 행복한직장 만들기 위해 공무원들을 상대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아시아경제 이진택 기자 ]남원시(이환주 시장)는 23일부터 내달 4일까지 직원 450여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직장 만들기의 '힐링캠프'교육을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운봉읍 공안리 소재)에서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조직 속에 각자 개인이 가지고 있는 고민과 스트레스등을 서로 공유하면서 서로를 격려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함께하고 자연의 숲에서 심신치유, 건강관리 교육으로 스트레스나 장애요소를 풀어보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1일 45명씩 총10회에 걸쳐 진행된다.숲 체험을 통한 직무 스트레스 해소와 명상을 통한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짐으로써 직원들의 정신건강 및 민원해결 능력을 증진시켜 행정서비스의 품위를 향상시키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기존의 고객만족과 정신교육 등 일방적인 고객만족 요구나 주민의 공복으로서의 자세를 강조하는 획일적인 형태의 교육이 아닌 스스로 문제점을 찾게 하고 적극적인 마인드 향상을 위한 힐링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있다.힐링교육에 참여했던 한 공무원은 “늘 무언가에 쫓긴 듯 생활하던 내마음을 비우는 시간과, 숲 체험을 통하여 정신건강이 정화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이번 교육으로 새로운 힘이 샘솟는 열정으로 직무에 최선을 다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무스트레스 해소하고 힐링의 효과로 대민행정 만족도가 향상되기를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내적 성장을 돕고 행정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새로운 교육을 계속 발굴해 나갈 것” 이라고 밝혔다.이진택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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