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천원 균일가 소용량 여성 화장품 출시

[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세븐일레븐이 휴가 시즌을 앞두고 편의성과 휴대성을 높인 여성 전용 소용량 화장품 6종을 균일가 1000원에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화장품 전문 중소업체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판매하는 이번 상품은 '클렌징오일', '수분크림', '헤어에센스', 'BB크림' 등 모두 여성 미용 필수 아이템이다. 파우치 형태의 소용량 상품으로 여행이나 출장, 외출 시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하다. 용량은 상품에 따라 5~10㎖로 5회 정도 사용이 가능한 양이다.이윤주 세븐일레븐 화장품담당MD는 "편의점에서 화장품을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긴급성과 편리성인만큼 휴대하기 좋고 가격도 싼 균일가 상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뚜껑이 있어 한번 쓰고 버리는 낭비도 줄일 수 있는 만큼 올 여름 크게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세븐일레븐에 따르면 소용량 화장품 및 여행용 상품의 매출은 휴가 시즌인 7~8월이 가장 높다. 세븐일레븐은 소용량 화장품 출시를 기념해 7월 한달 간 여행용세트 상품 구매 시 6종 중 1개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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