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코스닥 프리미어 컨퍼런스 개최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한국거래소는 오는 26일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코스닥기업 27개사를 대상으로 ‘코스닥 프리미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한국IR협의회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컨퍼런스는 기관투자자·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하는 소그룹 미팅과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는 ‘2014 하반기 경제·산업전망 세미나’ 등으로 구성된다. 코스닥 우량기업부 소속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2012년 이후 세 번째로 열리는 합동IR 행사다. 13사업연도 결산보고서 기준 컨퍼런스 참가기업 27곳의 평균 매출액은 1493억원, 영업이익은 146억원 수준으로 전체 코스닥기업 평균 매출 1201억원, 영업익 62억원 대비 양호하다. 특히 올해는 히든챔피언 기업 10곳도 참가해 전용관 운영을 통한 기업 홍보·IR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 코스닥 히든챔피언 기업은 기가레인, 마크로젠, 뷰웍스, 상보, 성광벤드, 솔루에타, 원익IPS, 이노칩, 케이맥, ISC 등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가 코스닥 우량주의 시장주도주로서의 지위 확보 및 기관투자자의 시장참여 확대를 통한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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