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우리카드, '자영업 사장님 위한 신용카드 출시'

통신요금 월 3만원 할인, IC카드 결제솔루션 1년 무료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KT와 우리카드는 매월 최대 3만원의 통신요금을 할인받을 수 있어 자영업·개인사업자 고객에 유용한 ‘올레(olleh) CEO 우리카드’를 출시했다.23일 KT와 우리카드에 따르면 올레 CEO 우리카드는 전월 카드 사용 금액이 100만원 이상이면 월 3만원, 50만원 이상~100만원 미만이면 월 1만원의 한도 내에서 통신요금 할인을 제공한다. 해당 신용카드에 올레 인터넷 또는 올레 모바일의 이용요금을 자동이체 등록해 놓으면 매월 통신비 청구금액에서 할인된다.발급 고객에게는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신용카드 결제를 할 수 있는 IC카드 리더기를 무료 제공하고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결제솔루션(월 3000원)을 1년간 무상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스마트폰만으로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기 때문에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커피전문점 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 20% 할인, 영화관 3000원 할인, 놀이공원 자유이용권 50% 할인, 아웃백·베니건스·TGIF 10% 할인 등의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카드 발급은 자영업자나 가맹점주, 개인사업자들이 본인 명의로 개설해야 하며, 사업자등록증 등 자격증명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가입 신청은 우리카드 고객센터(1599-9300)를 통해 가능하며, 카드 발급 후통신비 자동이체 등록은 KT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이나 올레 대리점에서 가능하다. 강이환 KT 마케팅부문 제휴추진담당 상무는 “올레 CEO 우리카드는 소호(SOHO) 고객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유무선 통신비 할인과 다양한 생활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며, 안전한 카드 결제를 위해 스마트폰 기반의 IC 카드결제 솔루션도 함께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제휴 마케팅을 통해 고객 혜택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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