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혜영 기자] 검찰과 경찰이 유병언 전 세모그룹 회장(73)의 부인인 권윤자(72)씨를 긴급 체포했다. 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 중인 인천지검 특별수사팀(팀장 김회종 2차장검사)과 경기경찰청 소속 합동검거팀은 권씨를 21일 오전 10시께 경기도 성남 분당의 한 오피스텔 근처에서 체포했다고 밝혔다. 권씨는 배임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 관계자는 "경기청 소속 경찰관들이 오랫동안 은신처에 잠복 추적한 끝에 검거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혜영 기자 itsm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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