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규 중진공 (오른쪽) 이사장과 LH공사 이재영 사장이 20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재영)는 20일 중진공 여의도 본사에서 중소기업 산업입지와 개발기술 사업화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중진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LH공사가 조성한 산업용지를 공급받는 중소기업에 정책자금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개발기술 사업화에 소요되는 생산설비 등에 필요한 시설자금과 원자재 구입에 필요한 운전자금을 지원한다. LH는 기술개발에 성공한 기업의 제품을 우선 구매하고, 산업용지를 분양받는 중소기업이 중진공의 정책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채권보전 조치를 실시한다.한편, 중진공은 오는 7월 20일까지 여의도 본사를 진주 혁신도시에 소재한 신사옥으로 이전할 예정이며, LH공사는 2015년 신사옥 완공에 맞추어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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