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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월드컵 골장면(사진:MBC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이근호 골장면 '연봉 179만원'의 한방, 호날두 742억과 무려 4만배 차이러시아전에서 천금같은 선제골을 터트린 국가대표 이근호(29·상주상무)의 연봉이 눈길을 끌고 있다.이근호는 18일 오전 7시(한국시각) '2014 브라질 월드컵; H조 예선 러시아전 경기에서 후반 10분께 박주영을 대신 조커로 투입됐다.지난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엔트리 탈락의 설욕을 씻고자 하듯, 그는 교체 12분 만인 후반 23분 강한 중거리 슛으로 선취골에 성공했다.물론 이근호의 슛은 골키퍼 정면으로 갔지만 공이 골키퍼 손 뒤로 빠져 골문으로 들어가는 행운에 골 맛을 맛볼 수 있었다.이에 네티즌은 현재 K리그 상주상무 소속으로 뛰고 있는 이근호 월급은 병장급인 약 14만9000원으로 연봉으로 따지면 178만8000원에 불과하지 않는다며 관심을 드러냈다.독일 레버쿠젠에서 뛰는 손흥민은 연봉이 약 44억원, 영국 선덜랜드의 기성용은 30억원 수준이다.한편 브라질 월드컵에 출전한 선수 중 최고 연봉자는 포르투갈의 대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다. 그의 연봉은 742억원으로 알려졌으며 이근호와 비교했을 때 4만배 이상 차이가 난다.이근호 골장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근호 골장면, 멋있다 " "이근호 골장면, 육군병장의 슛팅" "이근호 골장면, 골키퍼 뭐지"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