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채은 기자] 코스피가 2000선 밑에서 지루한 강보합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국 6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를 앞둔 불확실성으로 뚜렷한 상승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17일 오후 1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대비 4.48(0.22%) 오른 1997.66이다. 투자주체별로는 기관이 홀로 333억원을 팔아치운 가운데 개인이 279억원, 외국인이 47억원을 순매수해 지수를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NAVER(-1.39%), POSCO(-1.04%), 삼성전자(-0.66%), 신한지주(-0.56%) 등은 떨어지고 있다. 반면 SK텔레콤(2.86%), 현대모비스(2.28%), SK하이닉스(2.28%), 기아차(1.42%), 한국전력(0.94%) 등은 상승세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02%), 의약품(-0.75%), 증권(-0.44%), 철강.금속(-0.37%), 금융업(-0.24%), 보험(-0.2%) 등은 오르고 있다. 통신업(1.8%), 운수창고(1.87%), 기계(1.63%), 유통업(0.8%), 제조업(0.19%) 등은 오르고 있다. 코스닥은 2.45(0.46%) 오른 538.47이다. 원달러 환율은 2.85(0.28%) 오른 1022.95원이다. 이 시각 현재 5종목 상한가 포함 420 종목이 강세다. 하한가 없이 370종목은 약세다. 55종목은 보합권이다. 구채은 기자 faktu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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