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스포츠, 인천공항 면세점 단독 매장 오픈

▲ 코오롱스포츠 '인천공항 면세점'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코오롱스포츠는 16일 인천공항 내에 단독 매장을 정식 오픈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코오롱스포츠는 관광공사 면세점에 샵인샵으로 매장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단독 매장을 오픈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코오롱스포츠는 인천공항 면세점 입점으로 글로벌 시장 경쟁력 제고는 물론 최근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는 중국 시장 공략에도 더욱 힘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관 코오롱스포츠 영업센터 부장은 "이번 단독 매장은 코오롱스포츠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브랜드의 히스토리를 반영한 매장 인테리어와 제품 구성으로 기존 면세 매장에서 보여주지 못했던 다양한 브랜드의 이야기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오롱스포츠 인천공항 면세점은 지난해 12월 오픈 한 청담 플래그십 스토어와 같은 콘셉트로 매장을 구성했다. 블랙과 화이트를 중심으로 연출해 기존 아웃도어 매장과는 차별화된 고급스러우면서도 도시적인 분위기를 강조한 것이 특징. 상품 구성에 있어서도 가벼운 트레킹 라인은 물론 여행 시나 도심에서도 연출이 가능한 '트래블 라인'을 집중 배치함으로써 공항이라는 특성과 방문 고객들을 고려해 상품을 구성했다. 코오롱스포츠는 인천 공항 면세점 내 매장 오픈을 기념해 전 구매고객에게 아웃도어용 손수건(반다나)을, 200불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여행용 목베개를 증정한다. 신개념 스니커즈 'MOVE-XO(무브엑소)' 신발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EXO카드홀더를 증정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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