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사랑의 중고PC 보내기 추진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해남군(군수 박철환)이 사랑의 중고pc 보내기 사업을 추진한다.군은 경제적 여건 등으로 컴퓨터를 구입하지 못하는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무료로 컴퓨터를 보급할 계획으로 최근 교체된 행정업무용 PC 중 재활용이 가능한 컴퓨터를 정비했다. 보급대상은 정보접근성이 취약한 기초생활수급자, 다문화가정, 결손가정, 장애우, 소년·소녀 가장 등으로, 컴퓨터를 무상 보급함으로서 정보이용 문화 확산 및 지역간, 계층간 정보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군은 2004년부터 중고PC 보급을 추진하여 지난해까지 1,000대 가량의 PC를 보급했으며, 올해도 50대를 보급할 계획이다. 전라남도 그린PC보내기 운동에도 동참한다.신청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이며, 우편 및 방문을 통해서 접수하면 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정보통신담당 061-530-5398, 530-5555이며, 접수기간 내 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서 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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