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영주]상인회 대표 등과 방문단 구성, 창원시 도시재생사업지구 방문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이 지난 13일 원도심상인회, 목원동 주민자치위원장 등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도시재생사업지구를 방문해 원도심 활성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 당선인이 시민과 약속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박 당선인은 권욱 전남도의원, 원도심상인회, 목원동 주민자치위원장, 목포시 원도심사업과 직원으로 구성된 방문단과 함께 지난 13일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도시재생사업지구 현장을 방문해 창원시의 도시재생사업 사례지를 답사하고 관계자들의 설명을 들었다.이번 창원 방문은 마산합포구의 창작공예촌과 노산동 주거지역 등 창원시의 도시재생사업을 벤치마킹해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의 밑그림을 그리기 위해 마련됐다.박홍률 당선인은 “지난 선거과정에서 원도심 활성화를 통해 도시균형발전을 이루겠다는 시민들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창원을 방문하게 됐다”며 “목포시 목원동 일대가 도시재생선도지역으로 선정됐지만 목포시비 매칭사업인 만큼 이번 방문을 통해 최상의 효율성을 이끌어내 원도심에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일으키는 계기로 삼겠다”고 강조했다.그는 이어 “원도심만의 관광 경쟁력을 키우고, 상가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모색할 생각”이라고 밝혔다.한편, 목포시 도시재생사업은 2017년까지 4년에 걸쳐 국비 100억원과 시비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의 사업비로 지붕경관사업과 공가 활용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다.오영주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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