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보리부스럼 먹는 아이들
구는 사회적기업인 텃밭보급소와 함께 토종종자를 지키기 위해 2012년 토종 농장 330㎡를 강일동 텃밭에 마련하고 밀, 보리, 마늘을 심었다. 지난해 9월 개설한 제1회 토종학교에는 29명이 등록해 토종종자의 중요성, 토종작물 재배방법, 전통식품 만들기 등을 배웠다.올해는 상일동 공동체텃밭으로 이전해 1000㎡ 규모의 토종밭을 조성했다. 월동 종자 11종, 1년생 종자 32종, 다년성 종자 6종 등을 재배하고 있다. 또 강일동에 토종증식농장(1250㎡)을 운영해오고 있다.구는 올 8월에 제2기 토종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또 10월 중 텃밭 우수 참여자 500여명을 대상으로 토종밭 및 증식농장에서 생산된 마늘과 구억배추 씨앗을 무료로 공급해 재래모종과 종자 보급에 나선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