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힘내라 대한민국

[아시아경제 최우창 기자] 나라꼴이 말이 아니다. 정치도, 경제도, 사회도, 인심도, 문화도. 스포츠까지도 되는 게 없다고들 끌탕이다. 하늘마저 우르릉 쿵쾅거린다. 안그래도 심란한 기분을 더 흔드는 날씨. 이 나라 왜 이러는가. 한반도가 언제부터 이랬으며 언제까지 이러고 있을 건가. 이게 대한민국인가. 우린 작지만 강한 나라이며 여리지만 오천년을 이어온 불굴의 DNA를 지닌 나라다. 자조(自嘲)와 패배주의, 증오와 불신, 분열과 냉소, 거짓과 억지는 우리에게 어울리는 것이 아니다. 자. 떨치고 일어서자. 정(正)이 사(邪)를 이긴다. 사랑이 미움을 이긴다. 화해가 갈등을 이긴다. 때마침 월드컵이 열린 날이다. 창간 25돌(6월15일)을 맞아 아시아경제는 '힘내라 대한민국'을 캐치프레이즈로 정했다. 진심으로, 이 말에 힘을 싣는다. 저 붉은 악마의 북소리를 들어라. 그리고 지독한 무기력에서 과감히 벗어나자. 모두들 힘냅시다. 대한민국! <아시아경제 임직원 일동><ⓒ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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