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재민 쌍용양회 부사장(왼쪽)이 김현경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에게 세월호 사고와 관련하여 임직원들과 모은 성금 2억91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쌍용양회 및 계열회사는 11일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임직원들과 모은 성금 2억91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쌍용양회를 포함한 8개 계열회사와 2500여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이뤄졌다.쌍용양회 및 계열회사 노사는 "세월호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깊은 애도와 위로를 전하며, 미흡한 성금이지만 유익한 곳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성금 모금은 쌍용양회, 쌍용자원개발, 쌍용해운, 쌍용머티리얼, 쌍용정보통신, 쌍용레미콘, 쌍용기초소재, 한국기초소재 등이 참여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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