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해양스포츠 윈드서핑 교실 운영

“6월부터 9월까지 매주 토·일요일 운영 ”

광양시는 해양스포츠 윈드서핑 교육을 실시했다.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윈드서핑연합회(회장 김권배)는 매주 주말(토·일) 태인동 근린공원 앞 수역에서 해양안전 교육과 해양레저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윈드서핑 교실을 운영한다.이번 윈드서핑 교실은 7일 첫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말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전 9시 반부터 오후 3시 반까지 운영되며, 오전은 이론 및 지상훈련, 오후는 보드 실습과 세일링 실습 등으로 진행된다.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한 윈드서핑 교실은 장비대여료와 교육비는 무료이나 보험료(4천원), 갈아입을 옷, 도시락 등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참가신청은 다음 카페 검색창에 광양윈드서핑아카데미(//cafe.daum.net/kywindacademy) 게시판에 신청하면 되고, 원활한 교육과 보험가입을 위해 교육일 3일전까지 접수해야 한다.(하루 20명까지 선착순 모집)광양시윈드서핑연합회장은 “평소 쉽게 접하기 힘든 윈드서핑 체험을 통해 시민들의 물에 대한 두려움 해소는 물론 윈드서핑 동호인 저변 확대로 광양시가 해양스포츠 도시로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밝혔다.한편, 윈드서핑은 보드로 파도를 타는 서핑과 돛을 달아 바람을 이용하여 물살을 헤치는 요트의 장점만을 따서 만든 해양레저스포츠 종목으로 초보자뿐만 아니라 수영을 못하는 분들도 걱정 없이 즐길 수 있는 스포츠이다.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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