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 생활안전 강화…‘안전한 장성’만들기"
김양수 장성군수 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김양수 장성군수 후보는 3일 “군민들의 생활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기존 ‘장성 119안전센터’를 ‘장성소방서’로 승격시키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최근 세월호 참사와 효사랑요양병원 화재사고를 거울삼아 각종 재난재해 예방과 대응시스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고, “장성읍 시가지 도시화와 노인인구 증가 등에 따라 소방 수요가 날로 증가하고 있다”며 “보다 더 ‘안전한 장성’을 만들기 위해 ‘장성소방서’ 승격이 필요하다”고 밝혔다.김 후보는 “효율적인 소방행정과 주민 생활안전을 위해 꼭 추진해야 할 사업”이라며 “우선 승격에 필요한 법률 검토와 가능성에 대한 논리를 정립하고, 담양소방서 관할을 개편하는 절차를 거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후보는 "필요한 제반 비용은 도비에서 충당하도록 하고 부지확보는 군비 지원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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