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NH농협카드는 '카드 신컨택시스템'을 개발해 지난달 3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 새롭게 적용되는 카드 신컨택시스템은 다양한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시스템을 통해 NH농협카드는 콜센터용 '데이터웨어하우스(Date Warehouse)'를 구비하고 전화상담 셀프서비스 메뉴 확대, 콜센터 전용 상담화면 등을 구축했다. 특히 카드업계에서 최초로 도입하는 '불만자동감지시스템(Emo-ray)'은 녹취된 통화 전체 건을 자동 평가해 불만이나 문제가 있는 콜을 분류하는 시스템이다. 고객 불만족 사항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다.신응환 NH농협카드 사장은 "기존 상담시스템이 고객의 문의만을 받아 처리해주는 수준이었다면 새로운 시스템은 고객에게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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