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수 장성군수 후보, '홀몸어르신 공동생활 지원하겠다'

“주거·급식·의료서비스…복지사각지대 최소화”

김양수 장성군수 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새정치민주연합 김양수 장성군수 후보는 30일 “며칠전 효사랑요양병원의 참사를 거울삼아 군차원의 어르신들 안전한 생활지원을 강화하겠다”며 “어르신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자녀들로부터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65세 이상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거주지역 내에 공동생활공간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김 후보는 “최근 홀몸어르신 수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고, 홀몸어르신들은 경제적 문제, 정신적 고립감, 각종 질병 등 어려움에 직면해 있어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어르신들의 안전한 노후생활을 위해 공동생활, 급식, 의료서비스와 돌봄서비스를 연계해 지원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와 노인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를 최소화 하도록 노력하겠으며, 효율적인 의료서비스 지원으로 농촌지역 어르신들의 노후생활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김 후보는 “2015년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2016년부터는 3개소를 시범적으로 추진한 후 점진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소요사업비는 전액 군비로 충당하겠다“고 밝혔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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