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장현 후보, “아이들 선생님 처우개선이 보육복지의 핵심”

“유치원·민간어린이집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초과근무수당 등 사기 높여야 사명감 갖고 일해”

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장 후보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윤장현 새정치민주연합 광주광역시장 후보는 지난 29일 오후 서구 풍암동 새운그림 유치원에서 열린 한국유치원총연합회 광주지회(지회장 백희숙) 임원진 정책간담회에 참석 아동 보육기관의 애로점과 민원사항을 청취했다.윤 후보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보육관련 종사자들의 사기는 보육의 질과 비례하며,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들을 맡기기 위해서는 보육 관련 종사자들의 기본적인 처우 보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윤 후보는 또 “복지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른바 감정노동자들의 안정적인 생존권을 보장해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 교육청과의 협조를 통해 교사들에 대한 초과근무수당 지급 등 관련 종사자들이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광주지역 민간어린이집 회장단 10여 명도 이날 오후 윤 후보 선거사무실을 방문 ▲민간보육시설 차등 보육료 지원 ▲누리과정과 비누리과정 격차해소를 통한 보육교사 처우 개선 ▲보육사업 안내책자 시 무상 보급 등 지역 민간어린이집 종사자들의 현안을 전달하고 6기 시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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