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남자폰' 튼튼한 '갤럭시S5 액티브' 美 출시

갤럭시S5 액티브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삼성전자가 미국 이동통신사 AT&T를 통해 갤럭시S5 액티브를 출시했다. 기존의 갤럭시S5와 동일한 사양에 충격에도 견고한 기능을 추가해 야외활동이 잦은 소비자들을 겨냥했다.30일 더버지 등 외신에 따르면 갤럭시S5 액티브는 기존의 갤럭시S5가 갖고 있던 생활방수·방진 기능에 미국 국방성 내구성표준인증(MIL-STD 810G)을 만족하는 내구성을 갖췄다. 여기에 본체 측면에 야외활동을 위해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에 바로 접근할 수 있는 단축키를 더했다. 이밖의 사양은 지난 4월 공식 출시된 갤럭시S5와 동일하다. 5.1인치 풀HD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 2.5기가헤르츠(GHz) 쿼드코어 프로세서, 1600만화소 후면 카메라, 지문인식·심박 측정기능 등을 탑재했다. 갤럭시S5 액티브는 카모 그린을 비롯해 루비 레드, 티타늄 그레이 등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2년 약정에 199.99달러다. AT&T는 갤럭시S5 액티브와 삼성 기어 핏을 함께 구매할 경우 기어 핏 가격이 50달러 할인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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