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공중 위생업소 서비스 수준 평가

[아시아경제 박선강]광주광역시 남구는 오는 9월까지 공중 위생업소의 위생 서비스 수준을 주기적으로 평가해 업소 이용자들에게 위생 서비스 수준을 알리고, 영업자의 위생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평가 대상은 숙박업소 65곳, 목욕업 46곳, 세탁업 208곳 등 총 319곳이며, 업종별로 일반사항과 준수사항, 권장사항 등 3개 영역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평가 결과에 따라 각 업소에는 각기 다른 색깔의 등급표가 주어진다. 최우수 업소에는 녹색 등급, 우수업소 황색 등급, 일반 관리대상 업소는 백색 등급이 부여된다. 특히 위생서비스 평가 결과 녹색 등급을 받은 업소 중 관할 영업소수의 10% 범위 내에서 베스트 업소를 선정, 로고를 부착할 계획이며, 연말에는 베스트 업소 가운데 업종별 가장 우수한 업소를 1곳씩 선발해 자치단체장 표창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 일반관리 대상 등급을 받은 업소에 대해서는 위생 수준 개선과 서비스를 향상시켜 나가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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