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용준인턴기자
'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MBC 제공
[아시아경제 장용준 기자]배우 장혁이 카리스마 넘치는 재벌남과 새털 같은 가벼움을 동시에 지닌 '재벌 된장남'으로 전격 변신했다.MBC 새 수목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극본 주찬옥 조진국, 연출 이동윤, 이하 운널사) 제작진은 29일 부유한 전주 이 씨 가문의 9대 독자 이건으로 분한 장혁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장혁은 공개된 사진 속에서 재벌 후계자의 모습 뒤로 허술해 보이는 속내를 드러내며 웃음을 선사했다. 제작진은 "오랜만에 로맨틱코미디로 돌아온 장혁이 이건 역할에 각별하게 애정을 쏟는다"며 "그만의 차별화된 매력을 보여주기 위해 많은 연구를 하고 있다.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운널사'는 우연히 하룻밤을 보내고 임신이라는 후폭풍을 맞게 된 생면부지 남녀의 좌충우돌 로맨스를 담아냈다. 오는 7월 방송 예정.장용준 기자 zelra@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