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돗물 수질 ‘양호’

"정수장·노후수도꼭지·가정수도꼭지 등 수질기준 적합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도법에서 규정한 5월중 정수장 4곳와 수도꼭지 130곳, 정수장별 수도관 노후지역 8곳에 대해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수장 4곳(용연, 지원, 덕남, 각화)은 모두 소독부산물 11개 항목 중 디브로모아세토니트릴, 트리클로로아세토니트릴, 포름알데히드는 전혀 검출되지 않았고, 그 외 소독부산물도 미량으로 검출돼 먹는물로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건강상 유해영향 유기물질은 전혀 검출되지 않는 등 59개 모든 항목이 먹는물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또한, 각 가정에 공급되는 수도꼭지에서도 잔류염소가 0.10~0.58 ㎎/L기준 0.1~ 4.0 ㎎/L〕로 안전한 소독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정수장별 수도관 노후지역은 10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수질기준에 적합했다. 한편,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는 민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수돗물을 모니터링하고 그 결과를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누리집 water.gjcity.net)에 공개해 수돗물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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