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28일 일본 주식시장은 상승 마감했다.닛케이225지수가 전일 대비 0.2% 상승한 1만4670.95, 토픽스지수는 0.26% 오른 1198.17에 거래를 마쳤다.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시가총액 상위종목 별로는 도요타자동차가 0.5% 상승했고 소프트뱅크(0.67%), 재팬토바코(0.65%), 스미토모미쓰이파이낸셜(0.47%), 캐논(0.51%) 등이 올랐다. 반면 미쓰비시도쿄파이낸셜이 0.69% 하락했고, 혼다(-1.2%), 화낙(-0.85%), 닛산(-0.22%) 등은 떨어졌다.지난 26일 미국 메모리얼데이 휴무로 쉬었던 뉴욕 증시가 27일(미국시간) 경기지표 호재로 지난주의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일본 주식시장도 그 영향을 받았다. 다만 증권업계는 일본 주식시장의 단기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니시 히로이치 SMBC 니코증권 주식 매니저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점차 명료해지고 있다"면서 "다만 일본 주식시장은 상승 동력이 부족하고 단기적으로 과열됐기 때문에 주식시장이 상승하면 차익실현 매물이 쏟아질 수 있다"고 진단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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