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코스피가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가 이어지며 상승폭이 커지면서 2010선을 회복했다. 28일 오후 1시30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16.09포인트(0.81%) 오른 2013.88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장초반 강보합세를 보이다가 오후 들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 매수세를 보이면서 201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869억원, 231억원 매수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은 1016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65억원 매도물량이 출회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전자(1.41%), 운송장비(0.64%), 의료정밀(1.50%), 기계(0.94%), 비금속광물(1.74%), 종이목재(1.84%), 화학(0.47%), 전기가스업(0.88%), 건설업(0.45%), 운수창고(0.88%) 등 대부분 업종이 상승세다. 통신업(-1.14%) 등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일제히 빨간불을 켰다. 삼성전자(1.56%), 현대차(0.66%), SK하이닉스(0.95%), 현대모비스(0.69%), 한국전력(1.38%), NAVER(2.78%), 기아차(0.68%), 신한지주(1.63%), 삼성생명(0.50%) 등 대부분 종목이 강세다. 포스코(-0.17%), SK텔레콤(-1.54%)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4종목 상한가 포함 453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331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85종목은 보합.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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