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다압면, 지역 협치의 모범을 보이다

광양시 다압면은 현장 순회, 가로수 벤치 면담 등 주민공감 소통행정을 펼쳐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다.

“현장 순회, 가로수 벤치 면담 등 주민공감 소통행정 큰 호응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 다압면(면장 이정희)이 다압면이장협의회(회장 이병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진의근) 등 관내 사회단체들과 지역단위 정책공동체를 유기적으로 형성해 주민의 참여와 공감을 이끌어 내는 생활밀착형 일선행정을 펼치고 있어 지역 협치(Local Governance)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다압면은 유관단체 관계자 및 지역민들과 면정 전반의 사항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Brainstorming)하는 시간을 마련하고, 이를 계기로 주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통 행정을 이끌면서 면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특히, 다압면 직원들은 실질적인 양방향형 지역네트워크의 기능을 활성하기 위해 18개 마을 현장을 직접 찾아가서 담당 이장들의 자문을 받아 지역의 규모와 특색에 알맞은 시책을 발굴 추진한 결과 면민광장을 비롯하여 11개 주민숙원사업을 완료했다. 또한, 다압면에서는 안전한 지역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치안센터, 119지역대, 자율방범대와 협조 체제를 구축하여 ‘준법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섬진강 테마로드, 금천계곡 등의 관광지를 수시로 순찰하고 있다.면 관계자는 “행정 수요가 팽창해지고 있는 현대 사회에서 진정성 있는 일선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 공동체를 중심으로 주민 참여를 독려하고 지역 발전을 모색할 수 있는 로컬 거버넌스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권일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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