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인원 기자] 국회는 27일 본회의를 열고 19대 국회 후반기 국회의장단을 선출한다.앞서 새누리당은 지난 23일 의원총회에서 후반기 국회의장 후보자로 정의화 의원을, 여당 몫 국회부의장 후보자로 정갑윤 의원을 선출한 바 있다.국회의장은 다수당 의원이 단독 출마하는 것이 관례로 정 의원은 이날 본회의에서 차기 국회의장으로 확정될 예정이다.아울러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상임위원장단 후보자를 확정하는 등 원(院)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새정치민주연합 또한 이날 오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출을 위한 투표를 실시한다. 야당의 국회부의장 후보자 선거는 이석현, 김성곤, 이미경 의원(기호 순)이 3파전을 벌이고 있다. 한편 여야는 이날 본회의에서 세월호 침몰 국정조사 계획서를 보고하고 처리할 계획이었으나 증인 채택 등을 두고 진통을 겪고 있어 국조 계획서 처리 여부는 불투명하다.김인원 기자 holeino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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