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미진 '남자친구는 연예인…50㎏ 감량 후 진짜 나를 보여주는 중'

▲권미진(사진: 그라치아 제공)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권미진 "남자친구는 연예인…50㎏ 감량 후 진짜 나를 보여주는 중"개그우먼 권미진이 남자친구가 있다고 고백했다.권미진은 22일 서울 종로구 소공동에서 열린 '헬스걸 권미진의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 2탄' 출판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다이어트와 이성교제에 대해 털어놨다.이날 권미진은 "살을 빼고 난 뒤 이성의 '대시'를 많이 받았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을 망설였다.그는 "105kg였을 때도 남자친구는 꾸준히 있었다"며 "과거에 연애를 할 때는 '따라간다'는 느낌이었다. 내가 자격지심 때문인지는 몰라도 오롯이 사랑받는다는 느낌보다 '따라간다'는 느낌으로 연애했다"고 고백했다. 권미진은 현재 남자친구가 "연예인이냐"는 물음에 "연예인이라고 해야 하나, 그렇다"라고 조심스럽게 답변했다. 이어 "남자친구와 알고 지낸 지는 오래된 사이다. 그는 뚱뚱할 때의 내 모습도 좋아해줬던 사람이다. 살이 쪄도 제가 잘 먹는 것을 더 좋아한다"고 남자친구에 대해 말했다. 또한 권미진은 살을 빼고 나서 원래의 자신을 찾았다고 털어놓으며 "지금의 연애는 진짜 나를 보여주면서 하는 연애다"라고 연애 사실을 고백했다.이와 관련 권미진 소속사 측 관계자는 23일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권미진이 사귀는 남자친구가 있다. 종종 TV 출연도 하는 분이다. 과거 개그맨 시험 준비를 했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권미진은 KBS2 '개그콘서트'의 '헬스걸' 코너를 통해 103㎏에서 50.5㎏으로 체중을 감량해 화제가 됐다. 지난해 발간한 다이어트 입문서는 한국과 대만에서 인기를 얻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최근 2탄 격인 '성형보다 예뻐지는 다이어트'를 출판했다. 권미진 남자친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권미진 남자친구, 도대체 누구야" "권미진 남자친구, 같은 개그맨인가" "권미진 남자친구, 정말 예뻐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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