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출구조사, 선택2014' 온라인투표 안내문(사진: 무한도전 트위터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무한도전 출구조사, 50만명 투표 "향후 10년 '예능 최강' 문제 없겠네"'무한도전' 투표에 약 50만 명이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예능 최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굳혔다.22일 MBC '무한도전'은 향후 10년을 이끌어갈 리더를 뽑기 위해 선택 2014 전국민 투표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했다. 최종 후보로는 기호 나 정형돈, 기호 다 유재석, 기호 라 노홍철이 올랐고, 이들은 유권자 표심공략을 위해 선거 유세를 하는 등 각축전을 벌였다. '무한도전' 측은 아직 정확한 참여 인원을 밝히지 않은 상태이다.하지만 22일 오후 3시 50분께 '무한도전'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인터넷 투표에 참여한 인원이 30만 명이 넘었고, 또 사전투표를 통해서는 8만 3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알렸다. 한 때 '무한도전'은 동 시간대 방송 중인 KBS 2TV '불후의 명곡'과 SBS '스타킹'에게 밀리며 저조한 시청률로 위기를 맞았다.'무한도전'측은 이러한 위기설이 허상이라는 것을 입증하듯 '10년을 이끌어갈 '무한도전'내 새로운 리더를 뽑는 선거를 진행하는 정공법을 선택했다.선거의 진행은 상상 이상으로 뜨거웠고 온 오프라인 네티즌은 열광했으며 이는 곧 50만명에 달하는 참여인원이란 당당한 결과물로 이어졌다.한편 '무한도전' 출구조사 및 선거 결과는 '무한도전'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무한도전 투표에 50만명이 참여했다는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무한도전 출구조사, 역시 예능 최강자" "무한도전 출구조사, 정말 50만명이라면 대단" "무한도전 출구조사, 선거 포스터 웃기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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