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올 뉴 카니발.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올 뉴 카니발 9년만에 3세대 모델 공개 디자인·성능 "수입 미니밴 부럽지 않아"기아자동차가 9년 만에 카니발 신형 모델 '올 뉴 카니발'을 공개해 화제가 되고있다.기아자동차는 22일 서울 광진구 W서울워커힐호텔에서 '올 뉴 카니발'을 공개하고 6월부터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998년 처음 선보인 '카니발'은 2005년 한 차례 모습을 크게 바꾸었고 이번에 공개된 '올 뉴 카니발'은 3세대 모델이다. '올 뉴 카니발'의 판매가격은 자동변속기 기준 9인승이 2990만~3640만원, 11인승이 2700만~3590만원 범위 내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최종 가격은 6월 출시 시점에 맞춰 확정된다. '올 뉴 카니발'은 수입 프리미엄 미니밴과 경쟁할 정도로 진화했다. 완성도 높은 디자인을 비롯해 사양도 보강됐다. 세계 최초로 적용된 '4열 팝업 싱킹 시트'가 눈길을 끈다. 4열 등받이 시트를 앞으로 접은 뒤 그대로 누르면 4열이 들어가 평평한 공간을 만든다. 기존 카니발 4열을 접어 생기는 공간보다 2배 이상 적재 공간이 늘어난다.이삼웅 기아자동차 사장은 "신형 카니발은 내외장 디자인, 차체 구조 및 안정성, 공간활용도, 편의사양 등 모든 측면에서 획기적 변화를 이룬 차"라며 "미니밴의 핵심 속성인 공간 활용성과 사용자 유틸리티, 운전자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감성을 지닌 패밀리 밴"이라고 설명했다. '올 뉴 카니발' 출시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올 뉴 카니발, 가족과 함께 여행가고 싶다" "올 뉴 카니발, 카니발 신형이 드디어" "올 뉴 카니발, 좋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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