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 제8대 총재에 김영기 고문

김영기 KBL 신임 총재[사진=KBL 제공]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김영기(78) 한국농구연맹(KBL) 고문이 다시 한 번 KBL 수장을 맡는다. 22일 서울 강남구 KBL센터에서 열린 KBL 임시총회에서 제8대 총재로 선출됐다. 무효표가 나와 다시 진행한 투표에서 8개 구단의 지지를 받았다. 김 고문은 한선교 현 KBL 총재의 임기가 끝난 직후인 7월 1일부터 2017년 6월 30일까지 KBL를 이끈다. 총재에 오른 건 이번이 두 번째다. 2002년 11월 제3대 총재로 추대돼 2004년 4월까지 프로농구를 이끌었다. 김 고문은 앞선 출마 선언에서 “프로농구를 더욱 수준 높고, 팬들에게 재미있는 상품으로 만들기 위해 경기 관련 규정을 보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리그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를 중심으로 한 KBL의 조직과 행정력을 개선하겠다”고 했다.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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