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기자
하나UBS자산운용, ‘하나UBS차세대배당플러스 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 펀드‘ 출시
[아시아경제 정준영 기자]21일 하나UBS자산운용은 이날부터 '하나UBS차세대배당플러스 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 펀드를 하나대투증권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하나UBS자산운용은 차세대 배당주 투자전략과 함께 커버드콜 전략, 채권 투자 등을 병행 구사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펀드로 기존 출시됐던 배당주 펀드와는 차별화된 투자전략을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차세대배당플러스펀드 운용전략은 현재의 배당수준을 고려해 투자하는 전통적 배당주 투자전략과 달리 우수한 펀더멘털을 가진 기업 가운데 향후 배당정책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를 향상시킬 수 있는 종목, 미래에 배당수준이 더 증가될 수 있는 주식에 선제적 투자를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자사주매입 대상기업에 대한 투자와 우선주 투자 등을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투자전략으로 자본이득과 배당수익을 추구한다. 또 주식현물 포트폴리오 구성과 동시에 콜옵션을 매도하는 커버드콜 전략을 통해 시장 리스크를 일부 방어하고 옵션 프리미엄을 취해 수익 향상을 추구하게 된다. 채권 투자를 통해 꾸준하고 안정적인 이자수익도 추구할 계획이다. 사공경렬 하나UBS자산운용 전무는 “저금리 기조에 따라 기대수익율이 낮아지면서 시장에서 중위험 중수익 상품에 대한 니즈 증가로 배당주펀드에 대한 관심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다양한 수익원에서 꾸준하게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실속있는 차세대배당주펀드가 최근 박스권 장세로 기대수익을 얻기 용이하지 않은 시장에서 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투자상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나UBS차세대배당플러스 증권자투자신탁[주식혼합] 펀드‘는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는 개방형 펀드로 선취판매수수료가 없는 종류 C1형과 납입금액 1.0% 이내 선취판매수수료가 있는 종류 A형 등이 있다. 환매수수료는 종류 C1형은 90일 미만에 이익금의 70%, 종류 A형은 30일 미만 이익금의 70%, 30일 이상 90일 미만 이익금의 30%가 부과되며, 가입 후 90일 이후에는 별도 환매수수료 없이 언제든지 환매할 수 있다. 환매대금은 오후 3시 이전 환매 청구시 2영업일 기준가로, 오후 3시 경과 후 환매요청시 3영업일 기준가로 모두 4영업일에 지급된다. 정준영 기자 foxfur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