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포털사이트 'e-뮤지엄' 문화유산정보 10만건 확대

e-뮤지엄 유물정보 서비스 화면<br />

[아시아경제 오진희 기자] 국립중앙박물관은 전국 104개 공사립박물관과 통합 구축·운영 중인 박물관 포털사이트 'e-뮤지엄'에 문화유산정보 10만여건을 추가로 공개했다. 해당 사이트는 이며, 국립중앙박물관 홈페이지 오른쪽 아래 배너를 통해서도 열어볼 수 있다. 이 포털 서비스는 전국 국공사립·대학박물관에 소장돼 있는 국보, 보물, 주요 지정문화재 등 국가문화유산정보 통합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이다.제공되는 문화유산정보는 참여기관에서 공공누리1유형으로 활용 동의해 이용자가 출처를 표시하면 민간에서 상업적으로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중앙박물관 관계자는 "교육·문화산업·학술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중앙박물관은 지난해 1월 고화질 유물이미지 7300건, 외규장각의궤 122책 4만여 면 등을 무료로 개방한 바 있다. 특히 고화질 유물이미지 서비스는 개시 4개월 만에 1만8000 다운로드 건수를 기록해 공공데이터개방 및 민간이용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이다.오진희 기자 valer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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