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에어, 마리메꼬 특별항공기 한국에 선보여

[아시아경제 황준호 기자] 핀에어가 핀란드 대표 패션&디자인 회사 마리메꼬(Marimekko)와의 콜라보레이션 래핑 항공기를 19~20일 양일간 '인천-헬싱키' 구간에 특별 운항한다.핀에어는 지난 2012년부터 3년간의 마리메꼬와의 디자인 협력을 체결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왔다.'마리메꼬 포 핀에어(Marimekko for Finnair)' 컬렉션을 통해 기내의 다양한 식기와 패브릭 제품에 마리메꼬 디자인의 색감과 패턴을 담아 승객들에게 새로운 비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특별 항공기로 선보일 A340 항공기는 마리메꼬의 대표적 문양인 '우니꼬(Unikko, 양귀비)'를 래핑한 것으로기존 인천-헬싱키 구간에는 운항하지 않는 항공기였으나 한국 고객을 위해 특별 운항한다. 기내에서는 식기, 패브릭 등의 콜라보레이션 제품과 더불어 마리메꼬가 한국을 위해 제작한 '마리메꼬 포 핀에어 한복'을 승무원 유니폼으로 만나볼 수 있다. 항공기와 동일한 우니꼬 문양으로 디자인 해 한복의 단아함과 마리메꼬의 밝은 색상이 조화된 디자인으로 선보였다.한편 지난 19일 신사동 가로수길 마리메꼬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는 '마리메꼬 포 핀에어' 콜라보레이션 제품 소개 행사가 진행됐다. 마리메꼬 포 핀에어 컬렉션 제품들은 기내에서 만나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기내 면세점과 핀에어 플러스샵(www.finnairplussshop.com)에서 구매 가능하다.황준호 기자 rephwa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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