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전' 정몽주 선죽교 피살 전조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드라마 정도전에서 다음회 죽음을 앞두고 있는 정몽주.(사진=KBS 드라마 정도전 방송화면 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정도전' 정몽주에게 엄습해오는 선죽교 피살 전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드라마 정도전 예고편에서 정몽주가 죽는 장면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18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주말드라마 '정도전' 38회분에서는 정몽주(임호 분)가 정도전(조재현 분)에게 참형을 하라는 어명을 전함과 동시에 마지막으로 술잔을 기울이는 장면이 방송됐다.이날 방송에서 정몽주는 이성계(유동근 분)의 낙마 소식을 접한 뒤 "독수리가 땅에 떨어졌으니 다시는 날지 못하게 날개를 꺾어야 한다"고 공양왕(남성진 분)에게 고하며 이성계와 그를 따르는 당여를 척결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방원(안재모 분)의 반격이 만만치 않았다.이방원은 대업을 위해서 정몽주를 제거해야 한다고 이성계의 장자 이방우(강인기 분)에게 말하며 "아버님과 조상님들 머리에 면류관을 씌워드리려는 것이다. 이제 그만 현실을 직시해라. 형님은 아버님께서 대업을 이루시면 세자가 되실 분인데 어찌 썩어빠진 나라에 연연하냐"고 주장하며 대립각을 세웠다.이후 39회 예고편에서 정몽주가 이방원에게 철퇴를 맞고 최후를 맞이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한편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8일 방송된 '정도전' 38회는 19.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정몽주 39회 예고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몽주, 다음 회에서 죽는구나" "정몽주, 더 보고 싶었는데" "정몽주, 너무 잔인하게 죽인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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