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에른 뮌헨 공격수 토마스 뮐러[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독일 프로축구 바이에른 뮌헨이 2관왕에 올랐다. 18일(한국시간) 독일 베를린 올림피아 스타디온에서 열린 2013-2014 독일축구협회컵(DFB 포칼) 결승에서 라이벌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2-0으로 물리치고 우승했다. 2년 연속이자 대회 열일곱 번째 우승과 함께 정규리그 포함, 2관왕으로 시즌을 마쳤다. 정규시간 90분 동안 승부를 가리지 못한 뮌헨은 연장 후반 1분 제롬 보아텡의 크로스를 아르연 로번이 왼발 슈팅으로 연결해 선제골을 넣었다. 오름세를 탄 뮌헨은 경기 종료 직전 토마스 뮐러가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에서 쐐기 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매듭지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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