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박석민[사진=정재훈 기자]
[광주=아시아경제 나석윤 기자]프로야구 삼성의 박석민(29)이 시즌 일곱 번째 홈런포를 쏘아올렸다.16일 광주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와의 원정경기에 5번 타자겸 3루수로 선발 출전, 두 팀이 1-1로 맞선 7회초 세 번째 타석에서 상대 선발 데니스 홀튼(35)을 맞아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솔로홈런을 때렸다. 볼카운트 3-1에서 4구째 시속 138㎞ 직구를 잡아당겨 타구를 담장 밖으로 보냈다. 비거리는 110m.박석민의 이 홈런으로 삼성은 2-1 역전에 성공하며 경기 주도권을 잡았다.나석윤 기자 seokyun1986@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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