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박원순 인터뷰 '팽목항 방문, 정몽준 후보 의식해서 간 것?'

▲손석희 박원순 인터뷰.(사진:JTBC 방송캡처)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손석희 박원순 인터뷰 "팽목항 방문, 정몽준 후보 의식해서 간 것?"JTBC 손석희 앵커가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를 인터뷰해 화제다.15일 방송된 JTBC '뉴스9'에서 손석희 앵커는 박원순 새정치연합 서울시장 후보와의 인터뷰를 진행했다.이날 손석희 앵커는 박원순 후보에게 "어제(14일) 진도에 간 것이 정몽준 후보도 진도에 다녀갔기 때문에 신경이 쓰여서 그런 것인가"라는 질문을 했다.이에 박원순 후보는 "전혀 아니다. 전부터 꼭 위로의 말씀을 전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현직 시장으로서 서울을 비울 수 없지 않느냐. 그래서 출마를 앞둔 시점에서 그날 밤 직무를 다 마치고 찾아뵌 거다"라고 대답했다.손석희 앵커가 정몽준 후보의 '박원순 후보는 시장 부임 이후에 선거 준비만 한 것 같다'는 발언에 대해 언급하며 "언론 담당 비서관이 50~100명이라는데 실제로 그렇게 많느냐"고 질문하자 박원순 후보는 "서울시 대변인실이 있는데 그 곳에서 100명 정도가 일하고 있다. 날 위해 일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시를 위해 일하는 거다"라고 답했다.또 박원순 후보는 정몽준 후보와 양자 후보 토론에 대해 "당연히 해야 된다"고 말했다.손석희 박원순 인터뷰 영상을 본 네티즌은 "손석희 박원순 인터뷰, 역시 손석희" "손석희 박원순 인터뷰, 양자토론 빨리 했으면" "손석희 박원순 인터뷰, 흥미진진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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