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장에 김정기 한양대 신방과 교수
[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김정기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가 방송통신위원회의 제3기 미디어다양성위원회(미다위) 위원장으로 위촉됐다. 방송통신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제3기 미다위 위원 9명을 위촉했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김정기 교수를 제3기 미다위 위원장으로 지명했다. 이수영 서강대 신방과 교수, 황승흠 국민대 법학과 교수, 황용석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교수는 2기에서 연임했다. 김동률 서강대 기술경영대학원 교수, 오만숙 이화여대 통계학과 교수, 이상운 남서울대 멀티미디어학과 교수, 한희정 국민대 교양학부 교수, 박민규 고려대 통계학과 교수의 5명은 새로 임명됐다.3기 미다위는 제2기와 비교해 통계전문가를 1명에서 2명으로 증원하고, 기술전문가도 1명 신규 위촉했다. 스마트폰 시청이나 주문형비디오(VOD)형태의 TV시청 증가에 따라 필요성이 커진 통합시청점유율 개발 논의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미다위는 방송의 여론다양성 보장을 위해 설치됐으며 방송사업자의 시청점유율 조사 및 산정, 매체간 합산 영향력 지수개발, 여론 다양성 증진을 위한 조사·연구를 맡는다. 제3기 미다위 위원의 임기는 이달 16일부터 2년간이다.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2부 김영식 기자 grad@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